2023 감정평가사1차 감동한 부동산학원론 총평

2023/10/12   33

34회 부동산학원론 시험총평


이번 34회 시험은 이전 33회 시험보다 전반적으로 약간 어려운 수준이었다고 평할 수 있다. 기존에 기출된 유형에서 많이 탈피한 유형의 문제가 다수 보이며, 또 폭넓은 영역을 어느 정도 깊이 있는 학습을 하지 않으면 답으로 하기 어려운 내용도 등장하였다.

출제된 영역은 다음과 같다.

총론:3문제

경제론:4문제

시장론:3문제

정책론:3문제

관계법규:6문제

중개론:2문제

투자론:6문제

금융론:5문제

개발관리론:2문제

감정평가론:6문제


1. 총론의 경우에서 토지의 용어를 감정평가이론과 연계시켜 출제한 특징이 있다. 이 시험은 1차만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여전히 관대함은 없다. 2차 시험과 함께 학습을 하여야 1차시험에서도 안정적인 득점을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2. 경제론은 1차과목에 경제학원론이라는 과목이 따로 존재하지만 탄력성과 연관된 문제가 중심이 되었다. 특히 탄력성과 역의 관계에 있는 가격의 신축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

3. 시장론은 일반론적인 내용과 입지이론에 관한 내용을 출제하였다.

4. 정책론은 경제이론에서 주로 다루는 시장실패에 관한 내용과 외부효과를 출제하였으며 부동산조세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출제하였다.

5. 관계법규는 다른 과목인 관계법규와 관련된 내용이 의외로 많이 출제되어 수험생이 당황할 수 있었으나 전과목을 고루 학습한 수험생에게는 오히려 득점이 쉬웠을 수도 있었다.

6. 부동산투자론은 감정평가론 못지않게 가장 비중 있게 출제해왔었던 분야이며 6문제가 출제되었다. 투자에 대한 기초개념에 대한 비중이 높았으며 계산문제의 경우 상대적으로 난이도는 낮았다.

7. 금융론은 실생활에 있어서 부채를 승계할 경우에 그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문제와 상환방식, PF 그리고 신탁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금융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필요로 하는 지문을 이루어 체감된 난이도는 낮지 않았다.

8. 개발관리론은 상대적으로 평이하였으나 전반적인 문제의 추세가 보여주듯이 기본적인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9. 부동산중개론은 건축물에 관한 표시ㆍ광고와 거래계약서의 내용을 묻는 문제로서 사실 중개사시험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수험생은 많이 당황하였을 것이라고 본다.

10. 감정평가론은 6문제가 전반에 걸쳐 고루 출제되었으며 평이한 수준이었으나 감정평가실무기준이 계속 등장하는 경향을 지니므로 이 시험은 반드시 2차시험과 병행하면서 대비해야 함을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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