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회 합격수기] 온오프라인/동차/3년 - 이0훈 평가사님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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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정평가사를 준비하게 된 동기와 수험기간 1) 안녕하세요. 프라임에서 장학생 스터디 올패스를 듣고 합격한 재훈평가사입니다. 저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우연치않게 감정평가사라는 직업을 알게되어서 수험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2) 수험기간은 총 2년 8개월입니다. 2년차 유예합격을 노렸으나, 평균 0.33점 차이로 불합격하였고, 이번에 3년차 동차로 합격하였습니다. 앞으로 수험에 진입하시는 수험생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 나만의 학습방법 및 노하우/전략 (1) 시간관리 1)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관리입니다. 저는 2년차 유예까지는 정말 시간관리를 철저히 했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하루정도는 집에서 누워서 영화도 보고, 운동도 했습니다. <사실 3년차때에는 슬럼프에 많이 빠져서 못 지킨 날도 많습니다…>
2) 월 ~ 금 8시 : 기상 9시 ~ 12시 : 실무 100점 ~ 120점 + 실무 해당부분 학습 12시 ~ 1시 : 점심 1시 ~ 5시 : 법규 암기 5시 ~ 6시 : 법규 문제풀이 <목차만 잡고, 답안 확인후, 넘김> 6시 ~ 7시 : 저녁 7시 ~ 10시 : 이론 공부 10시 ~ 11시 30분 : 조문보기 <감칙, 실무기준/ 토보법, 공시법, 감평법> [시험 막판에 되어서는 이론이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법규와 이론 공부시간만 변경하였으며, 이론을 하루에 5시간정도 보았습니다.]
3) 토요일 : GS후 그날 실이법 복습 끝냄.
(2) 펜 - 저는 펜대는 사라사를 썼으며, 심은 에너겔을 사용하였습니다. <실무 : 0.7mm / 이론 법규 : 0.5mm> (3) 공부환경 - GS를 제외한 모든 강의는 인터넷 강의로 수강했으며, gs만 실강으로 진행했습니다. - 초기에는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하였으나,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 개방형 독서실에서 공부했습니다. 고립된 독서실에서 공부하면 실무풀면서 계산기를 두들길 때 컴플레인이 많이 들어와서 개방형독서실에서 진행했습니다.
3. 과목별 수험방법 노하우 및 전략 & 과목별 강의 추천 (1) 실무 : 다 푸는 것에 집중하자. <여지훈평가사님 실무GS> 1) 실무는 다 풀기만하면 절반이상 먹고 갑니다. 물론 올해처럼 시간이 좀 넉넉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기출은 시간이 부족합니다. 2) 시간내 실무를 다 푸는 방법은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연습하는겁니다. 특히, 여지훈평가사님의 GS의 경우에는 물건이 여러 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조금더 “빡쎈”환경에서 실무를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3) 시간내 못들어오게 된다면, 내가 왜 못들어왔는지, 어떻게 하면 시간내 들어올 수 있는지 반드시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예를들면 DCF법을 적용해야 하는 문제는 거의 90%이상이 현금흐름 테이블을 작성해야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이며 목차를 어떻게 써야 효율적인지가 문제됩니다. 본인이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4) 또한, GS가 끝난 후에는 항상 애매한부분을 들고 평가사님께 찾아가시면, 정말 친절하게 다 알려주십니다.
(2) 이론 : 기본적인 것은 다쓰고 가자. <최동진평가사님 GS> 1) 이론문제는 크게 두가지유형으로 구성됩니다. 첫번째는 “그냥 이론만 쓰는 문제”/ 두번째는 “사례형 문제”입니다. 다만 어떠한 경우에도 “기본적인 사항은 다 쓰고 가자”는 것을 염두해두시길 바랍니다. 2) 기본적인 것을 다 쓰고 간다는 것은, 최유효이용이 나오든, 부동산시장이 나오든, 뭐가 나오던지 내가 준비하고 있는 멘트를 쓰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저는 어떤 사례형 문제가 나와도 기본적인 사항을 쓰고 사안포섭을 했으며, 항상 이론은 중상위권의 gs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3) 법규 : 암기가 전부인 법규 <이현진평가사님 GS> 1) 법규는 정말 암기가 90%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내가 이해가 잘 안가더라도 암기부터 하시기바랍니다. 글자부터 암기하더라도 나중에 천천히 이해하더라도, 큰 문제 없이 좋은 성적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법규를 암기할때에는 여러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학설, 판례] 여부를 불문하고 머릿글자를 전부 따서 암기했습니다. 처음에는 더딜 수 있겠으나 하루, 이틀 반복하다 보면 결국 거의다 외우게 되니, 바로 암기부터 시작하시고, GS하시면서 평가사님께 논점중에 어려웠던 부분은 여쭤보시기 바랍니다.
4. 시기별 학습방법 및 시기별 강의 추천 [2년차 유예 : 평균 0.33점차이로 불합격] (1) 2023. 11월부터 ~ 1차시험시 까지 [1차 과목] 하우패스 기본강의만 수강 + 부동산학은 국승옥교수님 수강 [2차 GS] 프라임 스터디 올패스 수강(장학생 특전) <여지훈, 최동진, 이현진평가사님> 1) 2년차 유예 때, 2차시험 불합격하고 나서, 정말 멘붕이 왔으며, 한달정도는 그냥 GS만 다니고 공부에 집중을 못했습니다.
2) 11월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했으며, 각각의 공부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3. 11월 ~ 2024. 1월 <1차 : 2차 = 40 : 60> 2024. 2월 ~ 1차시험 2주전 <1차 : 2차 = 60 : 40> 1차시험 2주전 <GS만 풀고, 1차 올인>
3) 2023. 11월 ~ 2024. 1월 - 1차는 회계, 경제, 민법 기본강의 수강하고 복습했습니다 - 2차는 실무의 경우 기본서를 한번 돌렸으며, 22년, 23년 GS를 전부 풀었습니다. / 이론의 경우, 기본서만 보고 그 외에는 거의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법규는 어차피 외워논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까먹지 않을 정도로만 책을 봤던 것 같습니다.
(2) 2024. 3월 ~ 2024. 5월 1) 실무 : 이 시기에는 여지훈평가사님 GS와, 타학원 종합문제, PASS 중급문제를 보고, 실무의 경우 문제풀이를 하면서 내가 실수한 부분과 몰랐던 논점들을 숙지했습니다. 별도의 실수노트를 작성해서 틀린 부분을 또 틀리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à 실무는 틀린부분을 계속 또 틀리기 마련입니다. 반드시 다시 실수하지 않는 방법을 고안하시길 바랍니다.
2) 이론 : 이론의 경우, 지오평가사님 기본서 + 실무기준 암기하였습니다. <총론>은 이미 충분히 암기가 되어있었기때문에, <각론> 부분에 조금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또한, 최동진평가사님 GS, 지오. 이동현평가사 GS문제를 전부 보고, 기본서에 없던 논점들은 별도의 노트에 필기하였으며, 집에 갈때나 독서실을 갈 때 한번씩 보며 목차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나 특수상황에서의 최유효이용과 같은 부분은 언제 다시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논점이었기에 최동진 평가사님의 GS수강중에 나온부분은 집중적으로 암기하였습니다.
3) 법규 : 법규는 기존에 암기했던 부분 + C급. D급 논점을 추가로 외웠습니다. 이때, 이현진 평가사님의 GS를 수강했던 것이 정말 큰도움이 됐습니다. 어차피 A, B급의 논점의 경우에는 알고 있었지만, 이현진 평가사님의 서브노트를 보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했고 추가로 C급 D급의 논점의 경우에도 유력하게 출제가능한 부분을 외웠습니다.
(3) 2024. 6월 ~ 2024. 7월 1) 실무 : 이 시기에는 오히려 문제풀이는 적게 가져가고, 서브노트에 정리하였던 부분을 다시 한번 보았습니다. 추가적으로 어업손실보상, 입목에 대한 평가등 지엽적으로 나올만한 부분에 대한 이론을 숙지하였습니다. 마지막에 여지훈평가사님의 정리강의와, 도시정비특강이 유익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 이론 : 이론은 암기에 집중했습니다. <총론, 각론>은 거의 완벽하게 숙지하였으며, 그 외적으로 나오는 부분<부동산금융론, 투자론등 학원론/ 경응수교수님 책 중에 지엽적인 부분 / 수익환원법에서 나오는 지엽적인 부분등>을 집중적으로 암기하였습니다. 이론에서 목차구성이 애매했던 부분은 GS실강 후에 평가사님께 질문하였습니다
3) 법규 : 법규는 막판에는 C급, D급에 대한 암기 + 타시험 기출문제 분석이 필요합니다. 이현진평가사님의 GS에서 거의다 정리해주시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스터디를 빠지지 않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5. 후배예비 평가사님들을 위한 학습팁 및 하고픈 말 (1) 흔들리지 말자 : 3년차 때에 저는 스치는 바람에도 흔들렸던 사람인 것 같습니다. GS성적 낮으면 낮다고 공부안하고, 더 글로리 재밌을거 같아서, 밤새 넷플릭스 보고 그랬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합격했던 이유는 2년차 유예때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입니다. 예비 평가사님들께서도 기나긴 수험생활을 견디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고 시간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2) 한 분만 바라보자 : 2년차 유예생분들은, 반드시 강사님 갈아타시지 말기 바랍니다. 그냥 한분을 믿고 쭉 가시다 보면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힙니다. 특정과목이 도저히 감이 안잡힌다고 생각드신다면, 저에게 쪽지를 주시면 확인하는대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3) 늘 고민하자 : “실무”를 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늘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어떻게해야 빨리 풀것인가, 어떤방법이 효율적인가, 남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멘트는 무엇인가 등을 스스로 고민하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두서없이 길게 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현업에서 보시게될 예비평가사님들께 어렵고 힘든 수험기간동안에 힘내시라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35기 감정평가사 합격수기 (3년차 동차) (감정평가사는 역시 프라임) | 작성자 기처대자자평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