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3회 합격수기] 온라인/유예/4년 - 김0민 평가사님

2024/05/17   28





안녕하세요. 2022년도 감정평가사 시험에 합격한 33기 수습평가사입니다. 202명의 합격생이 있다면, 202개의 학습법이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부분만 골라서 참고를 하셔서 내년에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I. 수험 기본 정보

1. 수험기간: 4년차(1차 합격: 2019년도, 2021년도, 2차 합격: 2022년도)

2. 합격점수: 실무(24/24/12/6; 총점 66점), 이론(20/13/4.5/4; 총점 41.5점), 법규(26/19.5/9.5/8; 총점 63), 평균 56.83

II. 과목별 공부 방법(2021.12-2022.7)

1. 실무

시험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시 했던 과목이 실무였습니다. 매일 유도은 평가사님의 종합문제를 150-200점 분량을 풀었습니다. 다만 완벽하게 답안 정리를 한 것은 아니였고, 주어진 문제에 해당하는 법 조항 및 목차, 그리고 계산 위주로 작성코자 노력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종합문제를 5번 정도 풀었습니다.

2. 이론

이론의 경우에는 기본서를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지오 평가사님의 기본서를 말그대로 복사하듯이 손으로 그대로 옮겨 적어 통째로 암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요약서나 서브노트를 따로 보기보다는, 문장력이 중요한 과목이다 보니 문장 전체를 눈에 익히고자 노력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지오 평가사님의 기본서 양권을 각각 12회독 하였습니다.

3. 법규

법규의 경우에는 기본서와 법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기본서의 경우에는 김기홍 강사님의 행정법 핸드북 및 개별법 기본서를 활용하였고, 법전의 경우에는 필요한 법,령,칙을 프린트하여 정리를 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기본서는 각 7회독 하였습니다.

4. 3과목 연결 학습

이번에 시험 준비를 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각 과목을 따로따로 학습하기보다는 연결된 하나의 ‘평가론’으로서 공부하고자 한 것입니다. 특히나 제가 주목한 부분은 다른 국가시험과는 달리 감정평가사 시험은 법전이 주어지지 않는 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출제자 입장에서 차별화(라고 쓰고 귀차니즘이라고 읽어야할까요…)하기 위해서는 법 조항을 위주로 출제를 하게 된다는 결론을 내리게되었습니다.

따라서 모든 과목을 공부하면서 법전을 항상 가까이 했습니다. 실무를 공부를 할때는 옆에 감칙, 실무기준, 보상법령, 도정법령을 옆에 펼쳐놓고 공부하였습니다. 동시에 실무 학습시 학습하는 파트에 해당하는 이론과 법규 관련 내용을 공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3과목을 관통하는 나름의 일관된 논리 구조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5. 스터디의 활용

학원 강의의 경우 2019년도 초시때 기본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한 이후에 따로 듣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혼자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 탓도 있습니다. 다만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목표로 잡은 것은 최대한 많은 답안지를 작성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 스터디를 서울법학원과 프라임법학원 두 곳에서 수강하였습니다. 답안지 제출의 경우 토요일에 두 곳 모두를 완료하고자 했습니다. 어쨌든 작성된 답안으로 평가를 받는 시험이기 때문이니까요.

III. 마치며

저처럼 혼자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참고할만한 공부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①답안지를 최대한 많이 작성할 것 ②3과목을 하나의 과목’이라고 생각하기입니다. 혹여나 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쪽지나 댓글 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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