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3회 합격수기] 온오프라인/유예/2년 - 000 평가사님

2024/05/17   34

33회 2차 합격수기 입니다. 2년차 유예로 합격하였고 전업 수험생이었습니다!

1. 감정평가사를 준비하게 된 동기와 수험기간

평소에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대학교를 다니면서 공인중개사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젊은 나이에 조금 더 전문적으로 공부해보고자 감정평가사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9월에 공부를 시작하여 2022년 7월에 시험을 쳤고 2년차 유예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2. 나만의 학습방법 및 노하우

(1) 개별스터디 활용

저는 고시촌에서 아침 8시부터 실무를 100점푸는 개별스터디를 활용하였습니다.

혼자 공부하면 지칠 수 있으나 개별스터디를 통해 꾸준히 탄력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공부하기 힘드신 분들에게는 개별스터디 활용을 추천드립니다!

( 함께 한 개별스터디원들 중 총 네분이 합격하셨습니다!)

(2) 강의 자료 줄이기

저는 강의를 수강한 후 다음날에 모든 복습을 끝냈습니다.

그런 다음 서브노트에 옮겨 적고 강의자료는 다 버렸습니다.

자료를 쌓아두면 마음의 짐이 됩니다. 자신만의 노트 한권을 만들어 단권화 하시기를 바랍니다.

(서브노트는 주변에 합격생이 있다면 만들어진 파일을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해서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한글파일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공신폰 사용

스마트폰 없애면 평상시 생활이 불편할 거 같지만 “공부만”하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스마트폰을 없애고 “공신폰” 이라고 아예 인터넷이 안되는 터치폰을 사용하였습니다. (약 8개월 정도)

공신폰 사용 후 밤에 쓸데없는 연락을 주고 받거나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없어져

순공시간과 집중시간이 확연히 늘었습니다.

서브는 아이패드가 있어 편하게 수정하고 봤으며, 정말 필요한 카톡은 피씨톡으로 주고 받았습니다.

(요즘은 다 아이패드, 노트북을 사용하기에 스마트폰은 없어도 큰 지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3. 과목별 수험방법 노하우 & 과목별 강의 추천

(1) 실무: “이해 – 암기 – 이해 – 암기” ★

개인적으로 실무는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전체적인 “실무의 틀(3방식-유형별-보상)”을 이해하고,

각 논점별로 “정형화 된 목차”를 암기해서 자료를 대입해 풀이한 후

관련 논점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한번 더 깊게 이해하고

마지막으로 관련 논점에 따른 “키워드”, “출제 포인트”를 암기를 통해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여지훈 평가사님의 문제풀의 강의(초급)>가 체계를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 법규 : 서브작성 및 반복암기

이현진 평가사님의 기본강의~파이널 강의까지 모두 수강하였습니다.

법규는 저만의 서브를 작성하였고, 이를 달달달 암기했습니다.

법규는 따로 공부방법이 없습니다. 그저 서브를 만들고 더 좋은 문장으로 계속 고쳐나가고

이를 반복해서 암기하는 것이 성적향상의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실무 스터디원과 시험 6개월 전쯤 부터 “법규 기출스터디”도 진행했습니다.

기출문제를 직접 손으로 적어보고 서로 읽어보았으며

관련 논점에 대해 어떻게 적으면 남들보다 더 잘 적을 수 있을지 목차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시험 두달 전부터는 <행정법~3법 법조문 조항&제목> 2주에 1회독 할 수 있도록 파트를 나눴고, 실무스터디 이후 스터디원과 매일 안보고 적으며 기계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암기하였습니다.

<이현진 평가사님의 커리큘럼>을 차례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이론: 서브작성, 목차짜기 연습

방대한 이론의 양을 모두 암기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서브노트를 만들어 내용을 요약하였으며 시험 전날 까지 그 노트만 암기하였습니다. 또한 목차공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어떤 내용이 나오든 난 목차를 잡을 수 있다“가 제 공부방법의 포인트 였으며,

스터디에서 이를 적용하고 예시답안을 보며 저의 부족한 필력을 고쳐나갔습니다.

4. 후배 예비 평가사님들을 위한 TIP & 하고픈 말

공부를 하다 보면 과연 내가 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에 휩쓸리게 됩니다.

저 또한 그랬으나 열심히 꾸준히 하다보면 합격의 길이 보일 것입니다.

별거 아닌 고민에 흔들리지 마시고, 친구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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