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1.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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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최종 33기 감정평가사에 합격하게 되어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020년 공인중개사 자격 취득이후, 감정평가 진입 고민하다 시작했습니다.

2차는 타학원 수강 도중 1기 부터 프라임으로 학원 변경 후 파이널 스터디까지 들었습니다.​

하루 공부시간은 평일 8-10시간 정도입니다.

학원 변경으로 인해 효율적인 공부방식이었는지는 의문이어서, 효과적이었던 것 위주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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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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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무

실무는 초반에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문제풀기에 급급하거나, 답 찾기만 하는 등 제대로된 문제 분석, 그와 관련된 이해 없이 공부하면 진짜 돌아가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총 실무 문제풀이량은 3-4만점 정도 였습니다.

*실무는 목적별, 물건별 평가방식을 실무기준 해설서와 함께 보는 것이 가장 많이 도움됐습니다. (이론 공부도 따로 안해도 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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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문제는 법조문+판례스터디와 함께하면서 더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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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훈 평가사님의 스터디 문제는 한번에 모든 목적별, 물건별 평가를 정리할 수 있어서 도움 많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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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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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은 11-12월부터 기본강의 다시 보기 시작했구요, 그전에는 4-7월까진 기본서 보며 의의암기하고, 사실 중간부터 이론은 많이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기본강의 수강하며 + 스터디는 오픈북 하며 따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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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것은 채점팀장님과 어정민 평가사님의 채점후기였습니다.

​일반적인 수험생이 쓰는 부분과 +a 점수 받는 방법이 채점후기에 있어서 제가 공부해야 하는 내용과 +a 내용, 또 답안 작성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3) 법규

초반에 타 평가사님 강의 들었지만, 2차시험이후부터 이현진평가사님 커리 처음부터 끝까지 다 따라갔고, 별도 서브 없이 평가사님 핵심정리요약집으로 공부하면서 보충하는 형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도움이 됐던 거는

*평가사님과 상담 후 매일 논점 암기를 꾸준히 했던 것, 법전스터디를 했던 것, 판례 스터디 했던 것 같습니다.

판례도 보면 겹치는 문구가 많은데 두문자 따서 외우기도 했습니다. (스터디원과 반복하다 보면 저절로 외워집니다)

그리고 저는 스터디 3기부터 실력이 가장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요.

아마 그전 까지 계속 암기는 해도 오픈북으로 시험을 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모든 과목 암기가 어느정도 됐다 싶으면 서브 덮고 시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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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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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라임 법학원 스터디가 정말 좋다고 느꼈는데요.

아마 실-이-법 모두 연계되서 스터디를 진행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맞춘다고 들었습니다)

실무에서 나온 문제가 이론에, 법규에 나오다 보니 그 주에 공부할 범위는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기 싫어도, 그 주에는 해당 범위만큼은 정리할 수 있으며

과목간의 연계성으로 인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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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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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과목에 따라 공부량을 편중시키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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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가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지만 9-10월 정도부터는 어느 정도 놓고 했습니다. 실무를 먼저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저는 9-12월 법규, 1-3월 이론에 집중하며 4-6월 다시 실무로 돌아왔습니다. 실무로 다시 돌아올 때는 실, 이, 법 모두 어느 정도는 올라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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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도에 학원 변경한 케이스의 합격 사례중 하나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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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2년차 유예 (1차합격후 바로 있는) 2차 시험 응시 안했습니다.

공부가 제대로 안된 건 알지만, 시험 보고 나면 괜히 싱숭생숭해지고 공부안하게 되는 마음도 생길것 같아서요(징크스도 있습니다)

합격하고도 정말 다양하게 공부하신 분들 많이 봤습니다. 자기랑 맞는 강사님+ 자기 공부 스타일 알고 시작하는게 젤 도움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