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3회 합격수기] 온오라인/유예/2년 - 000 평가사님

2024/05/17   23

Ⅰ. 서론

안녕하십니까 이번 33회 감정평가사 시험을 합격하게 되어 합격수기를 작성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제 공부방법은 다른 분들과는 방법이 달라 똑같이 하기에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참고정도로 봐주시고 각자 맞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Ⅱ. 공부기간 및 장소 등

1. 공부기간

동차준비(32회) : 2020. 7월말 ~ 2021.8.7.

2년차 유예 준비 : 2021. 12월 ~ 2022.7.16.

2020년도 2학기(비대면, 12학점)와 2021년 2학기(비대면, 22학점)은 학교와 병행하였고 1차 준비 당시 3월부터는 2차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32회 2차 친 후 결과 발표일까지는 공부를 아예 하지 않았습니다..ㅠ.ㅠ 공부기간을 따지자면 총 1년 8개월 가량 한 것 같습니다.

2. 공부패턴 및 장소

시간대는 때마다 달랐으나 보통 8시전에는 공부를 시작하였고, 11시반까지 공부, 11시반부터 13시까지는 점심 및 산책 그리고 17시부터 18시까지 저녁 먹은 후 22시에는 공부를 그만하였습니다. 한창 공부를 할 때는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를 하기도 했으며, 운동을 할 때는 저거보다 덜하기도 했지만 평균적으로 하루에 10시간 정도의 시간을 공부한 것 같습니다.

공부 장소는 집 -> 스터디카페 -> 원룸으로 소리에 예민한 저는 원룸을 구하여 공부를 하는 것이 젤 편하였습니다.

Ⅲ. 과목별 공부방법

<실무>

1. 수강강의

동차 : 유도은 평가사님 기본강의, 0,1,2 순환

2년차 : 김사왕 평가사님 기본강의​, 최시은 평가사님 기출강의

스터디 : 유도은 평가사님 GS스터디

2. 동차 당시 공부방법 및 시험 후기

(1) 동차 공부방법

기본강의와 0,1,2 순환을 들을 때는 이해한다기보다는 그냥 듣고 넘긴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이게 동차시험 당시 패인인거 같습니다 ㅋㅋㅋ) 개별스터디를 2달정도 하였으나 스터디는 저와 맞지 않다라는 것을 알고 그 이후로는 스터디를 하지 않았습니다. 1차 전에는 강의와 스터디만 겨우 따라가고 종합문제를 푸는 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2달정도는 1차로 인해 하지 않고 남은 3달은 개념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0,1,2순환부터 다시 풀며 개념을 재정비하였습니다. 이 때는 시간을 재서 푼다기보다는 감을 익힌다는 느낌으로 0,1,2순환 문제와 종합문제를 회독했습니다.

(2) 동차 시험 후기

32회 2차 실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기본을 덜 쌓은 탓에 사례 선택 등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였고 다 적기는 하였으나 계산기를 다 치지 못하였습니다. 이 시험을 통해 자료를 선별하는 기준 및 법령과 실무기준에 나와 있는 평가방법을 확실히 숙지 및 암기를 하여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3. 2년차 당시 공부방법 및 시험 후기

(1) 2년차 공부방법

3달을 그냥 쉬었던 터라 기본강의를 다시 들어 기초를 다시 세우고 그 후에는 0,1,2순환 문제를 2번 이상씩 회독하였습니다. 그런 후 평일에는 작년과 올해 스터디 문제(3기 이후 제외)를 2번 이상 회독하였고, 그 후에는 기출강의를 들으며 2번 이상 회독하였습니다. 3기 스터디부터는 제대로 시간을 맞추어 100점을 1주일에 한번 gs스터디를 풀었습니다. 회독하는 방식은 문제를 보고 대략적인 목차와 사례선택, 그리고 중요한 논점들만 적으며 대략적으로 풀고 예시답안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기본서를 찾으며 개념을 채워넣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2) 2년차 시험 후기

4 -> 1 -> 3 -> 2 순서로 풀었고 19p 가량 작성하였습니다. 4번 권리금은 나올 것이라 예상하여서 정의와 실무기준에 따른 평가방법을 적었고 거의 맞추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 3번은 뭔가 생소해보여서 바로 1번으로 가서 풀었습니다. 1번은 보상으로 축산업과 수목보상은 세부적으로 암기가 부족하여 틀린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하고 이외에는 다 맞추었습니다. 3번은 장기임차권이 아닌 ‘토지’ 보상으로 생각하여 문제를 풀었고, 강사님들의 예시답안들과 달리 사례선정도 ‘가’로 하였으나 60%를 득점하여 근거를 충분하게 서술하면 득점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이번 시험에서 점수를 잘 준 것도 있는 거 같습니당..ㅎㅎㅋㅋㅋ) 마지막으로 2번은 생소해보였으나 문제에서 제시한대로만 풀면 답이 나오는 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4. 회고

0,1,2순환문제가 기초개념을 익히는 데에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들이 익숙해지고 각 물건별 감정평가방법의 뼈대가 잡힐 때까지 회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여러 문제를 접하는 것보다 같은 유형이라면 한 문제를 제대로 푸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본기가 잘 안 잡혀있다면 여러 강사님들의 문제를 풀기보다는 꼭!! 먼저 감정평가방법에 대한 기초를 숙지하셔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게 된다면 시험장에서 어떠한 문제가 나와도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터디나 순환문제 푸실 때 채점평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꿀팁들과 잘 틀릴 수 있는 부분을 캐치하고 보완할 수 있습니다!!!

<이론>

1. 수강강의

동차 : 지오 평가사님 기본강의 및 심화강의, 오성범 평가사님 기본강의(총론) 및 목차잡기

2년차 : 어정민 평가사님 기본강의(총론, 각론) 및 핵심요약

스터디 : 지오 평가사님 GS스터디

2. 동차 당시 공부방법 및 시험 후기

(1) 동차 공부방법

초반에는 기본강의들만 들으며 대체 이론 시험이 어떤 시험인지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해를 하려고 노력을 하였으며 막판에는 기본서 회독을 통해 암기를 계속해서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2) 동차 시험 후기

1.5점 차이로 과락을 맞고 어떻게 적으면 과락을 면할 수 있는지 느낌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암기가 부족했으며, 32회 답안을 적을 때 논리가 부족하고 두서없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보완하고 고쳐나가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3. 2년차 당시 공부방법 및 시험 후기

(1) 2년차 공부방법

새로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을 잡고 어정민 평가사님이 주신 서브위주로 회독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쓰면서 공부하는 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고 모의고사를 푸는 것을 정말 싫어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라 GS스터디 100점을 한 번도 시간을 재서 다 쓴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스터디의 경우에는 문제를 보며 목차만 잡고 예시답안을 보며 중요한 부분을 체크하고 암기사항이 있으면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스터디 강평은 따로 보진 않았습니다. 그런식으로 스터디자료들과 서브 그리고 기출문제 위주로 회독을 늘려가며 암기를 하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2) 2년차 시험 후기

4 -> 1 -> 2 -> 3 순서로 문제를 풀고 17- 8p정도 작성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완전히 각론 위주로 나왔으며 문제를 보자마자 드는 생각은 아 이거 다 한 번씩은 본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완벽히 암기가 안 되어 있어 불안한 마음으로 답안을 작성하였고 아는 것은 최대한 다 적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번 시험으로 인해 우리 시험에는 정말 제껴야 될.. 논점은 없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D급 논점이라도 어느 정도 쓸 수 있는 키워드 정도는 암기해야겠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4. 회고

제가 100점을 시간을 재고 푼 적은 초반 스터디 할 당시 빼고는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 자신이 빨리 글을 잘 쓰고 손이 빠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배점에 따른 분량은 스터디 자료나 초반 스터디와 32회를 써보면서 알고 있었기에 쓰지 않고 그 시간에 다른 방식으로 공부하여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쓰고 모의고사를 푸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스타일이라 회독을 늘리는 방식을 택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도 공부하면서 느꼈지만 ㅠ.ㅠ 저처럼 GS스터디를 제대로 하지 않는 분이라면 어떠한 방법이든 다르게 아웃풋을 꼭 하셔야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불합격했다면 패인이 아웃풋 부족이라고 생각했을 거 같습니다.

<법규>

1. 수강강의

동차 : 강정훈 평가사님 행정법 및 개별법 강의, 김기홍 강사님 행정법, 이현진 평가사님 문풀 강의

2년차 : 이현진 평가사님 행정법 및 문풀(심화) 강의

스터디 : 이현진 평가사님 GS스터디

2. 동차 당시 공부방법 및 시험 후기

(1) 동차 공부방법

처음 기본 강의를 듣고 회독을 하며 이해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법규 단어들이 생소하다보니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기본서 회독량을 늘리다보니 점차 이해할 수 있었고 그 후 문풀 강의를 들으면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감을 잡고 핵심요약집 하나를 계속 회독하고 종합문제집과 기출문제와 스터디 문제들을 보며 계속 회독을 늘려갔습니다.

(2) 동차 시험 후기

암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였고, 논점을 정확히 적은 문제는 70%정도 득점하기도 한 것을 보면서 2년차에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3. 2년차 당시 공부방법 및 시험 후기

(1) 2년차 공부방법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행정법 파트에 대한 기본강의를 다시 수강하였고 동차시험 당시 실무, 이론에 비해 점수가 높게 나와 비중을 줄여 공부하였습니다. 똑같이 문풀강의를 듣고 gs스터디 문제들에 목차를 잡고 부족한 부분을 계속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론과 똑같이 시간을 재서 100점을 다 써보지는 않았으며, 문제를 보고 논점을 찾고 목차를 잡은 후 부족한 부분을 계속 회독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2) 2년차 시험 후기

4 -> 2 -> 3 -> 1 순서로 풀었던 것 같고..?? 17 - 8p 정도 작성했습니다. 저는 4번부터 빨리 풀고 치우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 작년에 비해 점수가 많이 오르지 않은 이유는 암기가 또 부족해서였던 거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1-1번 제외하고 무난한 문제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4. 회고

이론과 법규는 정말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 이해가 바탕이 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논점에 대해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올 수 있는지 기본 법리에 대해 아는 것이 법규에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암기라도 무조건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양을 늘리는 거보다 기본적인 것을 잘 외우는 것을 추천합니당!

Ⅳ. 결론

감정평가사 시험은 기본을 숙지하고 암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하지 않다고 해서 등한시하는 것은 위험한 것 같습니다. 기본사항을 이해하고 암기해두었다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합격권 안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좋은 강의를 해주신 평가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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