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회 합격수기] 온오프라인/유예/1년 5개월 - 김0민 노무사님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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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합격 후 퇴사생의 1년간의 전업 수험 후기_ 퇴사를 고민하는 모든 분들께] Theme. 01 공인노무사를 준비하게 된 동기와 수험기간 안녕하세요, 우선 저의 이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겠네요 - 여성 (28살) - 1차는 직장 병행하여 5개월 공부하였고, 3개월 고민 후 퇴사하였습니다. - 1년간의 2차 공부는 지방에 있는 제 본가에서 동영상 강의 및 온라인 첨삭반을 수강하였습니다. - 촘촘한 암기를 위해 다양한 스터디를 활용하였습니다. (1) 공인노무사 준비 동기 저는 지방사립대의 국제경영학과를 졸업 한 후 대기업 비주력 계열사에 25살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입 사 1년 후에 매각이 되어 중소/중견기업이 되었습니다. 소속집단의 변경에 의한 자신감 결여 및 전문직을 가지면 이직이 자유로울 수 있기에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다니던 직장의 최대 장점은 워라벨 보장이었습니다. 저는 5일 중 2일은 회식을 하였는데 그 외의 날은 저녁에 기 본 4~5시간은 공부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었기에 1차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2) 수험기간 1차 수험기간 : 직장 병행 4~5개월 (2021 01월 01일 ~ 2021 05월 07일) 2차 수험기간 : 퇴사 후 전업 1년 (2021 09월 20일~ 2022년 09월 01일) 1차 합격 후 퇴사 전 까지는 2차 공부는 별도로 하지 않고 보상심리로 인해 놀았습니다. Theme. 02 나만의 학습방법 및 노하우/전략 (1) '암기'를 위한 학습방법 및 노하우 노무사 2차 과정은 몇 천 페이지에 달하는 양을 기본적으로는 동일하게 외워야 하는 시험이기에 절대적으로 암기 가 중요한 시험인 것 같습니다. 그 양을 줄글로 머리에 집어넣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저는 모든 과목 동일하게 다음과 같은 학습방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 목차 형광펜 및 두문자 따기 몇 천 페이지를 머리에 넣으려면, 우선 각 과목의 전체 단원 편재를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 대목차-중목차-소목차 순으로 저는 형광펜을 다르게 칠하는 것을 GS0기에 마쳤습니다. 0기는 철저히 이해 위주 로 가야하기에 목차별로 형광펜을 달리 칠하며 '목차별 연결고리' 및 '흐름' 을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모든 과목은 두문자를 따서 목차를 외웠습니다. 김유미 선생님은 인사 경조 모두 두문자를 다 따주시기에 이것을 동일하게 사용하였고, 더 필요한 부분은 제가 땄습니다. 행정쟁송법의 경우에도 김기홍 선생님이 중요 판례는 따주시기에 동일하게 외웠습니다. 2) 스터디 활용 저는 1기 부터는 스터디를 위한 공부를 하였습니다. 통화스터디 및 쓰기 스터디에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암기를 했는지 상대방이 확인해주기에 루틴이 생기고 나. 부족한 부분을 바로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다. 상대방에게 폐를 끼치지 않게 하기 위해 (들음으로써 공부도 되므로) 더욱 더 철저히 외우게 됩니다. 제가 각 과목별로 시기별 활용한 스터디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노동법 -1기 ~ 3기 : 월-금요일 까지 매일 김기범 쌤이 외우라고 한 판 5개씩 외우서 써서 올리기 였습니다. 저는 초시임에도 노동법이 61점을 넘었는데 비결은 매일 매일 판례를 손으로 직접 쓰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판례 5개 외우는데 2시간 그 이상이 걸립니다. 하지만 이것을 지속하다1,2,3기 지속하다보 면 어느샌가 판례 5개에 30분 정도 컷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암기는 철저한 반복이 생명입니다. 판례 5개 매일매일 외우고 쓰면 시간 많이 걸립니다. 하지만 무조건 지속하세 요. 2기 중반~후반에 어..? 다 외워지네 생각들면서 3기 때는 찰랑찰랑 뇌에 차게 됩니다. 그리고 시험장에 들어 가시면 됩니다. - 3기 : 회독 스터디 3기 정도 되면 암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지기에 같은 1시간이라도 많은 범위를 보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회독 스터디를 추천드립니다. 책을 빠르게 2~3회독 같이 하는 스터디를 2주에 걸쳐 진행해보세요 나. 인사 및 경조 - 1기~3기 : 월-금까지 매일 매일 인사 경조 25점짜리 통화스터디를 하였습니다. 인사는 확실히 통화스터디가 효율적이었고, 경조는 통화 및 쓰기 스터디를 병행하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그 이유는 경조는 좀더 촘촘한 암기가 필요하기에 쓰기도 같이 병행하여야 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 느낌 을 받았습니다. - 2기~3기 : 김유미 선생님 전략노트 부족한 부분 스터디 위의 스터디는 기본으로 하고 전략노트의 노사관계 부분과 이슈 부분만 따로 다른 여성분과 통화스터디를 하였 습니다. 작년에 노사 문제가 안나왔기에 올해 출제 될 같아 이렇게 하였고, 실제로 올 해 인사 3문 작성은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정의는 윰쌤 경조 갈등관리모형으로 적시하고, 각 세부방안은 윰쌤 인사 전략노트 무노조 내용을 갖다 박았더니 좋은 점수가 나왔고 실제로 인사 경조 때문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다. 행정쟁송법 - 1기~2기 중반 : 김기홍 선생님 기본서 별 3개 및 2개 통화스터디 - 3기 : 김기홍 선생님 기본서 2회독 스터디 및 사례집 C파트 통화스터디 김기홍 선생님의 최대 장점은 기본서가 너무 잘 정제되어 있다는 것이고 합격을 위한 강의를 해주신 다는 것입니다. 행정쟁송은 다른 선생님 일절 참고하지 않았습니다. 김기홍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시키는 대로 하였습니다. 요약서?는 안샀고 기본서로 1년 쭈욱 봤더니 다 외워졌습니다. Theme. 03 과목별 수험방법 노하우 및 전략 & 과목별 강의 추천(프라임법학원 수강한 강의 포함) 저는 인사 와 경조가 점수가 제일 높기 때문에 인사 경조과목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인사 및 경조 강사님으로 프라임법학원의 김유미 선생님을 적극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수험서인 전략노트 저는 인사 경조 모두 단권화를 기본서인 전략노트에 하였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경조는 양이 많아서 전략 노트로 단권화하면 시험 하루 전날에 1회독 못하는 거 아니야? 라고 하시는데.. 네. 저는 전 과목 모두 시험 전날 1회독 못했습니다. 시험 전날 1회독을 할 수 있는지는 시험의 당락을 좌우하지 않습니다. 저는 노동법을 제외하고는 모든 과목의 단권화는 기본서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년 동안 같은 수험서로 공부를 해야 책의 편재가 익숙해져서 암기에 더 도움이 됩니다. 목차키워드로 책을 바꾸면 글자 크기가 작아지기에 보는 데 일단 불편합니다. 또한 유미쌤이 2기 부터 나누어주시는 보충 모고자료를 붙이기에도 전략노트가 훨씬 좋습니다. 전략노트는 빈공간도 많아서 생각을 정리하고 나만의 논거를 보충해서 적어놓기에도 너무 좋고, 중요한 부분은 볼드체를 해주셨기 때문에 읽는데 편했습니다. (2) 충분히 나누어주시는 모의고사 자료 김유미 선생님은 모의고사 뿐만 아니라 보충문제도 나누어주시어 최대한 많은 주제를 다루어 주십니다. 양이 방 대한거 아니야? 라고 하실 수 도 있지만 그렇게 모든걸 한번이라도 보고 들어가야 시험장에서 뭐라도 작성하실 수 있기에 양이 방대한 선생님이 좋습니다. 또한 나누어주시는 모범답안 (강사작성답안) 도 너무 이쁜 형태로 바로 붙일 수 있게 편집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정말 여러모로 수험생의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실 수 있게 배려해주십니다. (3) 1기 부터 나누어주시는 두문자 자료 1기부터 두문자를 따주셔서 파일로 만들어주시는데 따주신 두문자는 모두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저는 추가로 제 가 더 따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매 순환마다 그 두문자를 무한 반복해주시는데 사실 순환만 따라가도 김유미선생님은 개념의 정의는 다 외울 수 있게 해주시는 특징이 있습니다. 내용에 대한 이해는 순환을 거듭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모르는 것을 적극해결하며 치열하게 공부 하였다면). 따라서 강사가 암기 부담을 줄여주는 효율적인 강의를 해주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수험에 적합한 이해를 도와줌. 유미샘 2차 첨삭 확인. 빠른 질의응답 Theme. 04 후배 예비 노무사님들을 위한 하고픈 말 (1) 삶의 패턴에 대한 고민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밤에 공부하고 암기하고 그래서 2차 진입하고나서도 첫 한달은 새벽 6시에 일어났지만 두 달 째 부터 다시 올빼미로 회귀하더라구요.. 거진 모든 수험생들이 아침부터 공부를 시작하기에 기상시간 하나 못지키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하지만 저녁과 새벽에 암기효율이 가장 높은 저로써는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생활패턴을 따라 공부하였습니다. 매일 8시간은 푹 잤고 오전 11시 쯤 기상하여 오후 12~1시에는 스카에 앉아서 공부하였습니다. 기상시간을 절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시험 치기 전까지 올빼미 생활을 유지하였습니다. 본인에게 가장 잘맞 는 공부시 및 패턴을 찾으세요. |